2022년 9월 13일 경제 뉴스
* 미국 증시 마감
1) 주요 지수 변동
- DOW: 32,381.34p (+229.63p, +0.71%)
- S&P500: 4,110.41p (+43.05p, +1.06%)
- 나스닥 : 12,266.41p (+154.10p, +1.27%)
- 러셀2000: 1,906.0p (+23.24p, +1.23%)
•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를 앞둔 가운데 낙관적인 기대를 하고 있는 시장 분위기를 반영하여 달러강세 완화가 지속되며 상승출발했습니다.
• 뉴욕 연은의 소비자기대지수가 발표되며 대부분의 항목과 전기간에 걸쳐 지난달 대비 기대인플레이션이 크게 하락한 점을 바탕으로 13일에 발표될 8월 소비자물가지수의 하락 기대감이 커지며 상승폭을 확대하였습니다.
2) 시장에 영향을 준 이슈
(1) 뉴욕 연은 소비자기대지수
• 1년 기대인플레이션이 6.2%에서 5.7%, 3년기대인플레이션이 3.2%에서 2.8%로 큰폭의 하락을 보였습니다.
• 식품과 에너지에 대한 기대인플레이션이 크게 하락하였고, 임대료에 대한 기대치도 낮아진 모습이 확인되었습니다.
• 고용시장의 강세는 이 부분에서도 확인이 되었습니다. 기대임금상승은 3% 수준을 유지했으며실직확률은 지난달보다 다소 하락하였습니다.
# 의견
• 이번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어떤 결과를 가져오더라도 연준의 긴축행보는 자이언트 스텝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됩니다.
• 그 이유는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신뢰성을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판단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인플레이션 수준도 높은 편이기도 하고요.
• 지난 연휴 동안 증시의 상승은 결국 모든 과정을 인정하고 그 다음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의 반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 이번의 상승도 약세시장 랠리로 판단하고 있으며 주요 지수에 대한 박스권 투자 전략이 유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 그리고 양적 긴축 규모가 이번달 부터 확대되기 때문에 정부의 정책을 통한 유동성 공급을 기대하며 미국 행정부의 정책 수혜 산업에 관심을 갖고 장기보유 전략도 고려해볼만하다고 생각 됩니다.
(2) 반도체 대중 수출 제제 확대
• 세금지원을 받는 기업이 중국에 투자를 할 경우 지원금을 회수한다는 방침이 발표되었습니다.
• 이는 칩 최종 판매 기업 뿐아니라 어플라이드머티, 램리서치 등의 장비관련 기업에도 해당이 되며 반도체 섹터의 상승폭을 제한시켰습니다.
* 중국 시장 이슈 정리
1) 물가지수 발표
• 소비자물가지수 2.5%, 생산자물가지수 2.3%
• 선진국과 대비되는 낮은 수준의 물가를 유지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을 활용해도 될 만한 여건입니다.
2) 시진핑, 푸틴 만남 예정
•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4~15일 카자흐스탄 방문 후 우즈벡에서 푸틴과 정상회담 예정입니다.
• 아마 '중-러 + 기타국'의 경제 동맹을 강화하고자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빅테크 뉴스
1) 테슬라
• 파워월 설치시 솔라루프 장착을 요구조건으로 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 네바다 공장 생산 내역이 공개되었습니다. 현재 주당 6,500개 수준의 파워월 배터리가 생산 되고 있습니다.
2) 애플
• 아이폰 14 판매가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입니다. 프로 모델은 중국에서 10분만에 1차 물량이 완판되었다고 하네요.
3) 구글
• 구글이 준비하던 픽셀북 (감히 맥북에 대항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하던 ...)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컴퓨터 하드웨어 팀을 해산했습니다.
* 반도체 뉴스
1) 인텔
• 게이밍 GPU 출시 가능성이 불확실 하다는 소식입니다. 해당 사업부의 실적 부진에 따른 결정으로 보입니다.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